2010. 3. 8. 13:57

커피를 마시면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27% 감소를 발견한 연구.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연관성이 증명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레귤러 커피를 마시면 뇌졸중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새로운 연구가 제시했다. 12년간 23,000명의 남녀를 추적한 연구에서 "커피 소비가 뇌졸중 위험과 반비례한다는 연관성이 보고되었다."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수석 생태학자 리 양메이가 말했다. 리는 샌 안토니오에 있는 미 뇌졸중 협회의 연례 뇌졸중 회의에서 밝혀낸 것을 발표했다.

종합적으로다가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보고된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말한 사람들보다 뇌졸중 위험이 27% 낮다고 연구자들이 보고했다. 커피를 마시는 양을 늘린다고 해서 뇌졸중 위험이 더 감소되지는 않는다.

"이 연관성은 성별, 나이, 교육수준, 흡연과 음주 여부, 사회계층, 차 복용, 육체활동, 혈장의 비타민 C와 당뇨상태로 분류한 소집단의 분석에서 일치했다."고 리는 말했다. 그리고, 감소된 위험은 "소비된 커피종류, 카페인 함유여부, 인스턴트 혹은 빻은 원두에 상관없다."고 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 생태학 교수 다니엘 랙랜드와 미국 뇌졸중 협회 대변인도 새로운 연구가 놀라울 건 없지만 이전의 발견들을 재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이것은 커피 음용에 대한 다른 연구들과 일치한다"고 랙랜드가 언급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원리는 정확히 모른다"고 덧붙였다.

연구는 커피 소비가 뇌졸중의 최대 위험요인인 2형 당뇨로 발전하는 위험을 낮추는 것과 또한 심장질환 위험감소와도 관련이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랙랜드는 지적했다. 하지만, 그 연구들이 대체로 정밀한 방법으로 도출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연구진들은 `얼마나 많은 커피를 마셨는가`라는 자가 보고에 의존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2잔은 당신의 2잔과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랙랜드가 언급했다. 그러므로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데 공식적으로 제안된 커피의 양은 없다.

"권장량을 정하는데 필요한 증명을 위해 디자인된 연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