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6. 22:10

치약없이 칫솔질로만 양치질하기

며칠동안 치약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수돗물이 염소처리와 불소함유로 인해 먹으면 안 좋다고 하듯이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도 안 쓰는게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거기다 트리클로산과 파라벤 등의 유해물질 논란까지 있으니 이런 성분이 안 들어간 치약을 쓰거나 - 근데, 그런 치약이 있을라나요 - 아니면.. 이를 닦을때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칫솔에 물만 묻혀 닦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때 꼭 치약을 짜야된다는 것도 하나의 고정관념인데 예전에 방송에서 치과 의사가 나와 치약은 그저 연마제일 뿐이라며 치약을 안 써도 양치질이 된다고 하는 걸 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굵은 소금을 사용하기도 하죠. 그래서 언제부턴가 가급적 치약은 안 쓰고, 칫솔질을 하는데 그러다 한 번씩 기분 전환이나 입 안이 많이 텁텁하면 치약을 조금씩 쓰기도 하면 되겠죠. 치약을 안 쓰니까 칫솔도 더 오래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