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가 돌아온다. V 2010, Second Generation

V… Visitors.. Victims... Victory !!

1985년 봄이 지나고 아직 여름이 시작되기 전으로 기억나는데요, 6부작 미니씨리즈로 TV에서 방영된 `V`는 외계인들이 우주 함선을 타고 지구를 방문한다는 아주 충격적인 소재를 내용으로 하면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들의 의도를 모르는 사람들은 처음에 호기심을 동반한 경계를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호의에 마음의 빗장을 열게 되지만... 그들은 겉과 속이 다른 안좋은 ET들로서 이미 뒤로는 지구를 정복할 음모를 가지고 계획들을 하나씩 추진하는데 그 중 가장 비중을 크게 둔 것이 미디어 등의 `방송장악`이었죠. MB가 이거보고 배웠을거 같애~.

`그들`은 외견상 우리 정확히 말하면 백인 양키들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잉굴리쉬를 스피킹하지만 그들의 실체는 `렙틸리안(Reptilian)`. 그때로서는 아주 충격적인(지금도 충격적이지만..) 실험용 흰 쥐를 한 입에 꾸울~꺽 삼키는 장면과 얼굴 표피가 너덜너덜하게 떨어져나간 자리에는 끈적한 액체가 흐르는 파충류의 녹색 피부가 드러나는 모습.. 나중에는 아예 얼굴의 껍질을 통째로 벗기까지 아우~ 징그러..

이후 1986년 가을쯤에 TV 연속 씨리즈 물로 5부작의 뒷 얘기들이 전파를 타기도 했습니다. 옛날에 방영되었던 영상도 기억 속에 매우 뛰어났던 것으로 남아있는데 이번에 새로 방영되는 작품의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당연히 모든 등장인물들도 바뀌었을 테죠. 전작에서 기억나는 출연 인물의 이름으로는 `도노반`과 `다이아나` 밖엔 없군요.

2010년 4월 2일. 그들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