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5. 18:15

레뷰 포인트의 즐거움. 색연필+수첩 아이템

레뷰 싸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활동을 하다보니 어느새 또 `포.인.트`가 쌓였습니다. 이미 레뷰 머그컵 흰색과 검정색 2개를 받았었고, 잘 간직하면서 쓰고 있지요. 탐내는 사람들이 주위에... ^^

지금은 빨간색도 나와 있네요. 이 색깔도 이뻐 보입니다. 이번에 모인 포인트로 빨간색 머그컵을 신청할까 하다가 색연필과 수첩 쪽으로 결정했지요. 하루가 지나니 눈에 익숙한 분홍색 박스가 택배로 옵니다. `레뷰`의 주요컬러는 빨간색이군요. 혹시 레뷰도 좌파가 아닐까...??

다섯 개의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연필들이 이미 가지런하게 깍여서 들어가 있습니다. 색조는 뭐 빨강, 파랑 이런 원색이 아니고, 중간계열의 파스텔톤인데, 보통의 색연필과는 다소 다른 색상이라 느낌이 좀 신선하게 다가오면서 한동안 눈길이 가더군요.

유난히 어렸을 때부터 학용품에 둘러싸여 친하게 지냈던 관계로 이런 애들만 보면 아주 정겹게 보입니다. 색연필들이 길~어서 한동안 오래 쓸 수 있겠어요. 왠지 연필깍이가 색연필들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같은 느낌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