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4. 12:33

촌빨 날리는 멘트하고는.

홍준표, "좌파적 논리에 국민이 놀아난 것"...???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국민들이 다 지같은 줄 아는갑지. 의무교육인데 무상급식은 안된다? 의무국방인 군대도 그럼 나라 지키러 가지 밥 먹으러 가는 거 아니니까 거기도 무상으로 급식하면 안 되겠네?

정치인과 관료들이라는게 뭔가. 그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면서 거드름 피우고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 그런 줄로 착각들 하고 있는게 현실이지만 -- 국민들에게 봉사하며 부담을 덜어주고,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본연의 임무이다.

누구든지 노력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나라, 그렇게 가능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국가를 만들어야겠지만 그런 희망도 90년대 혹은 2000년대 중반까지나 가능했지 이제는 먼 꿈같은 현실이 되어버렸으니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게 소위 높으신 양반들, 그들이 할 일이 아니겠는가.

이런 일들을 못 한다면, 하지 않는다면 그 양반들이 있을 필요가 뭐가 있는가? 존재할 이유가 뭐가 있는가 말이다. 그렇지 않나, 높으신 양반들아! 저 인간이 저런 식으로 말하면서 도모하고자 함이 무엇일지.. 이 망해가는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