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7. 23:08

궁지에 몰린 사람에게서 많이 듣는 말

"나는 모르는 일입니다."라는 잡아떼고 보기. 어디서 많이 듣던 말.

부원군 류성룡, 귀인 김씨를 향한 직설 돌직구 날림.

서애 대감의 호통에 빈정상한 김씨 누구처럼 눈에서 레이저 나옴.

이때 등장하신 중전마마의 위엄, "이 엄중한 시기에 모사라니?"

(속마음 : 이 여시같은 것이, 네 정녕 단매에 죽고싶은게냐!?)

상선의 숨 넘어가는 대사는 보는 사람이 힘들구나. "쯔으~어언~~~하~"

신성군의 운명이 이리될줄 누가 알았으랴. 귀인 김씨 이제 독수공방?

그러니 마음을 평소에 곱게 써야징~. 김공양이는 조선시대 설치류.

자고로 옛부터 `군자는 큰 길을 걷는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