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빽 투 더 퓨처 데이(Back To The Future Day)'

펩시콜라 · 도요타 · 유니버설 등 '백투더 퓨처 마케팅' 활발
영화속 예언을 현실과 비교도, 3D · 지문 인식 · 웨어러블 기기 등 적중

고등학교 여름방학때 이거 2편을 보러 그 더운 여름 날 혼자 서면 대한극장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어찌나 재밌던지 2번 봤다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여행하는 내용의 1980년대 히트 영화 '백투더 퓨처' 2편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브라운 박사와 함께 미래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30년 후의 날짜가 바로 '2015년 10월 21일'.

<'백투더 퓨쳐2'에 등장하는 2015년도 펩시콜라>

가장 '소름 끼치는' 예언은 바로 미국 프로야구팀 시카고 컵스에 대한 것입니다. 영화에서 시카고 컵스가 2015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실제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가 2003년 이후 12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영화, 야구팬 모두 백투더퓨처의 예언이 적중할 것인지 온통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영화 초반부에 등장했던 호버 보드>

기사참조 - 연합뉴스 / 이윤영 기자

3편까지 세 편 모두 너무나 훌륭했던 시나리오와 재미를 주었던 역대급 명작 씨리즈 영화.

빽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4가 나오긴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