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6. 22:39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과 중년 남성들의 `갱년기` 자가 진단

요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이 유방암으로 인해 아름다운 인생길의 중도에서
세상을 등지는 일이 급증하는 추세라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각종 암이 거의 다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30대 이상의 미혼 여성들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1년에 한 번씩은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진단하면 80~90%의 치료율을 보이지만 말기에 가까울수록
23~27%를 넘지 못한다고 하니 너무 서구화된 식단에 치우치거나 지나친 다이어트
삼가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몇 해전 결혼한 친구가 아들을 얻었는데 부인이 출산 얼마 후 이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건강하게 태어났고, 지금껏 친구는 직장을 다니며 어머니가
손자를 돌보면서 살고 있는데 가끔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안스럽습니다.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40대 중년 이후에 `갱년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너무 깊게 뿌리 박혀있는 잘못된 유교문화로 인해 남자들은 약한 모습을 보여선
안되고, 가족들은 가장이 언제까지나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걸로 생각하면서 많은
돈을 벌어오길 바라는 현실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가족을 부양하며 살기에 수퍼맨과 원더우먼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지금 사회에 스트레스는 점점 증가하고, 모든 분야와 요소에서 돈이 제일
중요해지면서 우선시 되어가니 이렇게 상업적인 방향으로만 초점이 맞춰지는 세상에는
이런저런 원망이 많아질 수 밖에 없을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