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0. 21:31

천성산 홍룡사 홍룡폭포 가는 길

전혀 춥지않은 겨울의 일요일 오후 갑자기 뜻밖의 여정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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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길 도로를 조금 올라가니 바로 저수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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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둘이 오면 타이타닉을 할 수 있는 곳.

잠시 오디오 지원.

띠리리리~ 리리리리↑~ 띠리리~ 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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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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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가 꽤 넓습니다. 이리 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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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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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수심이. 이런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땐

폰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단디 잡고서. 물에 빠뜨리면

신령님이 나타나 이 2G폰이 니 폰이냐? 아닙니다.

잠시 후 이 3G폰이 니 폰이냐? 아닙니다. 그러면 또

이 LTE폰이 니거냐? 라는 망상에 잠시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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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인명구조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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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꽃필때 또 찍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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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사람도 차도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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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지나가는 차가 있을 뿐.

한적해서 걷기 좋은 길입니다.

차들은 아마도 홍룡사로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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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일찍와서 저 천성산 꼭대기를 한 번 올라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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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Km 정도는 걸어온 것 같은데 홍룡사 1Km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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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사를 가려면 건너야 하는 홍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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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여기서 발 담그고 놀면 좋겠네요.

그땐 물이 좀 불어나기를.

고기랑 불판 준비하라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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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 빽빽한 나무숲 사이로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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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마치 성지곡 수원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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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거의 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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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사와 홍룡폭포는 다음 포스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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