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9. 14:37

소두증 지카 바이러스말고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신종플루

러시아 · 우크라이나, 신종플루 비상. 300명 이상 숨져
이란과 오스트리아까지 감염환자 발생, 유행 조짐

신종플루 혹은 인플루엔자 A(H1N1)로 죽은 정확한 감염자 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사망자 수가 어린이 5명을 포함, 최소 313명이며 환자 3분의 2는 치료를 받았으나 너무 늦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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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우크라이나는 인구의 9.6%가 감염됐다며, 유행성 독감 경보를 발령했고 당국은 대학과 학교, 유치원 폐쇄를 명령했으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러시아 보건장관은 올들어 3주간(1월 1일~27일) 신종플루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임신부 4명과 어린이 8명 등 총 107명이 숨졌다고 밝혔는데 러시아에선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687명이나 사망해 역대 가장 많은 희생자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