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6. 14:57

MS, 윈도우즈에 리눅스 우분투 `배쉬 쉘(Bash Shell)` 지원

샌프란시스코에서 30일부터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16’에서 ‘윈도우즈 커맨드라인 개선’이라는 세션에서 `우분투 배쉬`를 윈도우즈에서 쓰는 방법을 시연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이전엔 배쉬 쉘을 윈도우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MS가 직접 방법을 소개하는 건 처음으로 최근 공개된 MS 윈도우즈 10 `레드스톤 빌드`는 리눅스 서브 시스템 파일을 담고 있는데, 윈도우즈에 담긴 리눅스 파일을 통해 배쉬 쉘을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는 추정입니다.

이어서 윈도우즈 10의 컨테이너를 통한 지원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MS가 바르셀로나란 코드명으로 개발중인 프로젝트로 윈도우즈 10의 내부에 독립된 애플리케이션 보안 구동 영역을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