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232

가짜 뉴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 더욱 키웠다.

사회적 공기(公器), 언론이 책임감 갖고 사실검증 철저히 해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수습이 시급한 마당에, 가짜뉴스가 창궐해 혼란을 야기한다. 가짜뉴스로 인한 혼란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에서 발생한 화장지 대란 역시 대표적인 가짜뉴스의 결과다. 이미 사실확인이 많이 됐지만, 재차 나도는 가짜뉴스들이 있어 짚어본다.

‘서울의대 졸업생 단톡방’에 올라온 글이라며, 항생제 등을 사두라는 정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돈다. 이는 가짜뉴스다. 가족 수대로 항생제를 준비하란다. 의사 처방없이 살 수 없는 항생제를 가족 수대로 구비하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하다. 의료정보의 탈을 쓰고 있지만, 의료에는 문외한이 쓴 글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메신저 대화방을 통해 널리 퍼진 ‘오늘 기재부 주관 제약회사 사장들과의 회의 참석 후 썸머리’라는 글 역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됐다. 기재부가 주관한 제약사 사장회의 자체가 없었다. 썸머리에는 4월에 백신이 나온다는 내용이 있다. 이 또한 가짜뉴스다.

미국에서 한 기업이 4월에 백신의 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적은 있으나, 임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화장지 원료 공급이 중단돼 화장지 품귀 현상이 일어날 거란 가짜뉴스에,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섰다. 대대적인 사재기 경쟁의 결과, 실제로 매장에서는 화장지를 구하기 어려워졌다. 생산과 유통량이 적지 않음에도 발생한 화장지 품귀현상이다.

한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나서 항생제를 사두라는 등의 가짜뉴스에 대해 삭제와 접속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언론사 역시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보도에 힘을 쏟는 중이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통해 혼란을 야기하는 언론사도 적지 않다.

속보경쟁이나 자극적인 보도내용을 통한 시선끌기가 원인일 수도 있다. 정의감 넘치는 기자가 선의로 보도했음에도, 사실검증에 실패한 경우 역시 있을 수 있다.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언론인으로서의 거듭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http://www.junggi.co.kr/article/articleView.html?no=24802

SNS, 톡으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 배포, 전달만 해도 처벌

아직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는 미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가장 위험한 국가가 이탈리아와 이란

입니다. 이란은 정부 고위직들이 확진 또는 사망하면서 무정부

상태로 갈 지경이고,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우리나라를 추월해서

1만명을 넘어갈 추세이며 사망은 460여명으로 치사율 4.6~5%

에 이르고 있습니다.

`레드존 확대` 정부 행정명령 초안 언론에 유출. . 남쪽 탈출 행렬

교도소에선 폭동까지. 이탈리아 총리, "상황 악화하면 충격 요법"

스위스 국경으로 넘어가려는 차량 행렬

"자국에 돌아갔더니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망연자실"

아베에 대한 국제청원까지? 어버버~

국어책 읽으며 잔머리 굴리는 아베

이거 불과 몇 년 전의 우리나라 상황이네.

또 등장한 나경원 남편

1960년대 후반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

2007년도 작품,

러닝타임 156분짜리

범인이 잡히지 않고 해결되지 않은 채 미제로 남은 연쇄 살인

범인으로부터 온 편지들

이들 중 암호문으로 보이는 것은 4개.

그 4개의 암호문 중 아직 3개는 해독되지 않았다.

충격에 휩싸인 아베내각

"일본 영화계 초유의 사건"

심은경 배우가 주연한 영화 '신문기자'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3월 11일 국내 재개봉

1. 장모님과 검사 사위
2. 의혹투성이 ‘중소기업 대통령’

1. 장모님과 검사 사위
장모의 수상한 투자. . 검사 사위는 몰랐나?

-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모 씨의 수상한 행적들 추적
- 장모 최씨, 검사 사위 ‘의식’하면서도 때로는 ‘과시’

지난 2013년 최모 씨는 안모 씨와 경기도 성남의 도촌동 땅에 공동으로 투자해
이익을 나누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한 은행의 예금 잔고 증명서를 앞세워
추가 자금 마련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예금 잔고 증명서는 가짜였고, 위조를
지시한 사람은 바로 최 씨였다. 사문서 위조혐의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 이런
사실은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서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검찰은
최 씨를 수사하지 않았다.

최씨는 ‘투자금을 두 배로 불려준다’는 말에 영리병원 설립 자금을 대 주기도 했다.
최 씨는 이 병원 의료재단의 공동이사장 자리도 맡았다. 하지만 영리병원 설립은
엄연한 의료법 위반 행위. 결국 이 병원은 2015년 당국에 적발돼 폐쇄됐다. 재단의
공동이사장인 구모 씨와 병원 운영자 등이 줄줄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오직 최 씨만은 처벌을 면했다. 공동 투자자들과의 분쟁 과정에서 최 씨만 법적
처벌을 면한 또 하나의 사례였다.

그런데 이처럼 ‘최 씨만 처벌을 피한 사례들은 더 있다’며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의 제보가 <스트레이트>에 이어지고 있는 상황. 최 씨는 윤석열 현 검찰
총장의 장모이다.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은 최 씨가 사위를 의식해 조심
하면서도 때로는 과시하는 듯한 언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런 사례들은 과연 검찰의 부실 수사에 따른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검사 가족이
연루된 봐주기 수사의 결과였을까. 과연 윤석열 현 검찰총장은 이런 사실들을
몰랐던 걸까? <스트레이트>는 최 씨와 동업했다가 피해만 봤다는 투자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했다. 또 의혹의 장본인인 장모 최 씨를 어렵게 만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했다. 


2. 의혹투성이 ‘중소기업 대통령’   
위법 · 편법 선거 논란. . 홈앤쇼핑 주식 논란까지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둘러싼 각종 의혹들   
-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홈앤쇼핑 주식을 갖게 된 경위는?   

중소기업중앙회는 36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도 수시로 동행하고 정부의 경제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회장 선거 때가 되면 후보들이 치열하게 경쟁한다. 현재는 지난해 2월
선거에서 당선된 김기문 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로만손 시계를 만들어 처음 유명해졌고, 이후 액세서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김 회장은 햇수로만 9년 넘게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중소
기업중앙회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김 회장을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의 비서는 지난해 선거에서 모 일간지 기자에게 ‘김 회장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잘 써 달라’는 취지로 현금과 시계 선물을 건넸다가 들통 났다. 김 회장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다른 증언자들도 있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 회장이 출마 자격도 편법으로 급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 게다가 김 회장 일가가 ‘홈앤쇼핑’의 주식을 취득한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다. 여기에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의 부인이
홈앤쇼핑 주식을 갖고 있는 사실도 드러났는데.. 이들의 석연찮은 홈앤쇼핑 주식
거래의 내막 등 김 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잡음의 실체를 <스트레이트>가
추적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traight/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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