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비로운 자극은 뇌의 도파민 분비를 돕는다
쾌락을 가져다주는 도파민, 음악들을 때도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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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에 속한다. 무엇이든 박자와 리듬을 낼 수 있다면 악기가 될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음악의 종류는 무한하며 기쁨, 슬픔 등의 감정 표현은 물론 몽환적이거나 웅장함과 같은 분위기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더욱이 시대가 갈수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달로 현대인들은 매우 간단하게 이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현대인들은 ‘음악 중독’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음악을 자주 듣고 있다.
음악은 인체에 마약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추상적 자극인 음악이 음식, 마약, 섹스와 같이 뇌의 도파민 분비를 돕는다는 것. 직접 섭취하거나 행동함으로써 인체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발생하는 현상이 아닌 만큼, 음악의 이런 효과는 의미가 있다.
도파민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다. 도파민은 쾌락, 욕망, 기대감 등에 영향을 주는데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나 각종 마약 등은 이 도파민을 활성화 시켜 쾌락과 환각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도파민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나 사랑을 느낄 때, 섹스를 할 때 등 즐거움이나 쾌락을 느끼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성화 된다.
이 때문에 도파민은 세로토닌과 함께 ‘행복 호르몬’ 또는 옥시토신과 함께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지만, 그 효과 때문에 여러 가지 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마약, 담배를 끊지 못하거나 과도한 음식섭취로 비만이 되는 것 등도 이 때문이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계속해서 음악을 듣고 싶게 되며 더욱 자극적인 것을 찾는 것이다. 실제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음악을 듣고 기분이 좋을 때, 음악의 최고조에서 얻는 기쁨에 대한 기대가 도파민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즉 음악 소리의 감소와 증가 정도가 듣는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음악을 듣다보면 그 음악의 클라이맥스를 기다리게 되며 점점 더 큰 소리로 듣고 싶어지는 것 또한 같은 원리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다시 한 번 그 쾌락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낳아 중독성 또한 가지게 한다.
음악에 대한 기대감과 보상 효과로 쾌감 얻어
감정적으로 최고조에 달할 때와 그것을 기대할 때 각각 뇌의 다른 부분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고조를 기대하는 동안엔 두뇌 중 미상핵에서 도파민의 분비가 관찰됐으며 최고조에 다다랐을 땐 측좌핵에서 도파민이 분비됐다. 미상핵은 표정과 관계가 깊은 대뇌기저핵의 일부로써 사랑, 믿음과 같은 감정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고 최근엔 언어와 학습과도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측좌핵은 감정과 의욕 등에 관여하며 쾌감을 느끼는데 깊은 관계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동일한 음악이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만이 그에 대한 일종의 기대감과 보상심리를 자극해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킨다.
인간과 음악의 신비한 관계
뭘 어렵게 많이 써놨는데 간단히 말해서 이 우주는 입자와 파동 그것을 인식하고 공명하는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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