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원이 대형 지진 우려가 큰 지역에 있는 에히메현 이카타 핵발전소에 대해 가동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이카타원전은 대형 지진이 날 가능성이 높은 일본 본토 남쪽의 해저 협곡, 이른바 '난카이 트로프'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90~130년마다 한 번씩 대지진이 발생했던 패턴을 따른다면 향후 30~40년 내로 큰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 정도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미야자키현에는 최대 파도 높이 12미터 시뮬레이션 결과도출.
현재 마쓰야마와 오이타, 야마구치 법원에도 원전 가동 중단 가처분신청이 각각 제기돼 있어 이번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규슈 M7.1 지진은 난카이트라프 대지진 전조일 가능성
일본 `거대지진 비상대피` 실제 발령한 것은 처음! 실제상황에서는 규모 8.0이상, 쓰나미 35미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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