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를 무능해서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
2014년 4월 16일 JTBC 뉴스룸을 봤다면 왜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 구조를 하는 장비와 인력이 하나도 없을까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즉, 인명 구조에는 아무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거죠.
당시 작은 배 두어 척만 침몰 지역에 있었는데 그 중 한 척은 지금은 유가족인 당시 학부모들이 급히 빌린 것이었습니다. 조명탄 세 발도 이 학부모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해경이 마지 못해 쏘아 준 거. . . 고의 미 구조설이 충분히 의심됩니다.
그런데도 언론 기레기들은 항공기 수십 대, 선박 수백 척에 잠수사 500명 총동원. . . 이라고 거짓 보도를 하기 바빴죠. 게다가 전원 구조 오보는 미디어 방송 역사에 길이 남을 겁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고의 침몰, 즉 `기획침몰설`까지도 염두에 둬야 하겠는데 '설마, 그렇게까지. .'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다가 착하니까요.
하지만, 지난 9년 동안 의혹이라고 제기한 것들에 대해 사람들은 항상 처음에 `괴담, 음모론, 선동` 등등으로 치부하며 믿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거의 다 사실로 드러났을 뿐더러 심지어 그보다 더한 것들을 농담삼아 던진 것조차 맞아 들어갔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 `국민 멘붕`의 시절이었지 않습니까.
이 기획 또는 고의 침몰설까지 염두에 두고 제작된 세월호 인텐션 `그날, 바다`가 이번주 목요일 개봉합니다. 과연 관객수를 얼마나 동원할지도 궁금하지만, 그보다는 그 내용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무려 4년간 이 하나에만 집중해서 매달린 김지영 감독의 집념에 박수를 보내며 자신있는 영화 개봉 소감을 들으니 안볼 수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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