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 15:23

스타워즈 에피소드 9에 마크 해밀과 故 캐리 피셔 복귀 확정, 8월 1일 촬영

은하계의 운명을 걸고 벌어지는 전쟁의 대서사시를 트레이드 마크이자 회사의 컨셉답게 가족 규모의 집안 싸움으로 축소시킨 느낌을 보여줬던 디즈니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 이제 마지막 편만 남은 스타워즈의 최종 피날레 에피소드(Starwars Episode) 9가 제작됩니다.

원작의 주인공들 중 한 솔로의 해리슨 포드를 제외하고 스카이 워커의 마크 해밀과 레아 공주 고 캐리 피셔의 복귀도 확정되었는데 촬영은 8월부터 시작합니다. 공교롭게 두 배우도 한 명은 이미 사망했지만 영화에서는 살아있고, 다른 인물은 아직 건재하지만 작품에서는 이미 운명을 달리했네요.

극중에서 양신을 자유자재로 나투는 마지막 한 수를 보여주며 해탈을 이루고 열반에 든 스카이 워커는 아마도 다른 사부들과 마찬가지로 화신의 형태를 보여주며 등장할테고, 에피소드 8에서 포스의 가호(?)를 받아 우주 공간의 무시무시함을 간단하게 무시하며 함선으로 컴백한 레아 공주는 평생의 신념이었던 `희망`을 수호할 것인가. 故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미공개 촬영분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