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6. 16:28
갑질 오브 더 갑질 베스트
2018. 11. 6. 16:28 in 세상사는 이야기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들 중에 자기 맘대로 하면서 상황을 주도하고 남을 억압, 통제, 그러면서 지배를 하고 싶은 심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돈이 너무 많아지고, 힘과 권력이 아주 커지면 이게 가능해지니까 여기에 맛 들이고, 재미를 붙이면 골때리는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데 드디어 작금의 현실에서 일상다반사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기 안의 울타리를 치고, 그들 만의 리그에서 곧 자신의 말이 법이고, 규칙이 되는거지요. 그러다 그게 마음먹은 뜻대로 잘 안되거나 사소한 것조차 자기 눈에 거슬리면 분노로 폭발해서 미치는 겁니다. 그래서 법이나 규제가 필요하지만 이미 기고만장해서 심리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한 이들에게는 돈의 힘으로 법마저도 사고 파는 거래가 흔히 일어나고 있는 세상입니다.
`마라` 즉 악마라는 게 어디 저 멀리 딴데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마음 공부가 필요하고, 마음 다스리는 일이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한 생각 돌이켜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부드럽게 대하면 서로가 미소를 교환하고, 따스한 마음을 주고 받아 세상을 화목하게 만들 수 있는데 어차피 같은 에너지를 쓰면서 산다면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좋을지는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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