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크라이(Far Cry) 4 게임 플레이 영상, 치열한 전투
이번 여름에 파 크라이 3편과 4편을 하면서 남태평양 바다와 만년설 눈덮인 히말라야의 고산 지대를 누비며 심야 피서를 즐겼는데 이렇게 더운 7월과 8월의 여름밤에 했던 게임으로 스타워즈 엑스 윙 VS. 타이 파이터처럼 우주 공간을 배경삼아 벌이는 전투비행 시뮬레이션과 `피어(Fear)` 같은 공포 장르가 있었습니다.
적의 전초기지에는 경보기가 보통 2~3개 정도씩 설치되어 있어 이걸 찾아 해제하면 지원군을 부르지 못하지만 만약 들키면 경보가 울리며 적들이 몰려오게 됩니다. 우리편도 지원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우르르 몰려오는데 반해 왜 아군은 한 명만 달랑 오는지. 안 오는 것보단 낫겠지만. .
이 게임엔 여러 맹수들도 등장하기에 고기 미끼를 이용해 적들 있는 곳으로 유인하면 적진을 혼란시킬 수 있어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이동 수단으로 나온 차량들의 운전이 까다롭고 힘듭니다. 일부러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영상 중간에 뜬금없는 헛발질은 순간 키보드 조작 실수로 인한 헤프닝입니다.
다른 게임 크라이시스(Crysis)에서는 모든 탈 것들의 조종이 수월해서 타는 재미가 있던데 그래도 하늘을 나는 자이로콥터나 물 위를 달리는 보트들은 비교적 쉽게 다룰 수 있고, 4편은 코끼리까지 타볼 수 있는 색다른 요소가 있습니다. 항상 우리편이며 적들을 공격하니 절대 쏘지 마시길. 그리고, 수류탄 보다 지뢰가 적들을 물리치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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