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 21:51
소풍 메뉴 `유부초밥`과 `김밥`
2012. 5. 3. 21:51 in 가장 행복한 식객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 봄철 반짝 장마가 드뎌 오늘이면 끝나고 내일부터는 다시 맑고 화창한 봄날씨가 돌아옵니다. 더불어 오늘 밤부터는 서쪽 하늘에 휘황찬란하게 뜬 금성도 볼 수 있군요. 이야 저토록 밝다니...
이번 주 내내 비가 와서 못 가보았던 평화공원 봄꽃 축제도 한 번 가봐야죠. 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은 어린이날이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곳곳이 초만원을 이룰 것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요새 물가도 계속 올라 비싸기만 한데 집에서 맛있는 도시락과 음료수 그리고 과자 등을 싸들고 가는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 되겠죠. 부득이 아이스크림은 밖에서 사먹더라도 별로 비싸지 않으니.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야외에서도 한 입에 먹기 좋은 `유부초밥`입니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밥에 조미볶음을 뿌려 살짝 볶아줍니다.
유부를 하나씩 꺼내 볶아진 밥을 속에 넣어주면 끝~.
삼각유부초밥.
유부초밥만으로는 좀 허전하니 김밥도 끼워줍니다.
김밥말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시장에서 조달도 가능.
김밥은 이렇게 자투리 먹는 재미가 있죠.
김밥에 우엉이 들어가면 또 한결 맛이 더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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