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4. 21:50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대국민 사과


5년 동안 대국민 사과만 이번까지 6번.
국민에 참으로 송구스런 정권.

이제 다음 카드는 대선자금 철저수사.
그러고 보면 '추적자' 말고도 대선자금에 얽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드라마 '유령' 역시 ㄷㄷㄷ.

경제살린다고 대통령이 되었으나 경제를
못살렸으니 이것도 대국민 사과 추가요.

이 정권을 요약해서 말해보자면,
1.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짓이 완전 다르다. (표리부동)
   어쩌면 그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지만, 뒷구녕으로 비난하는 글들을 사찰하는지도 모르쥐.
2. 마지못한 사과 뒤에 반성이라는 건 애초부터 아예 안중에도 없다.
3. 국민을 우습게 본다.

말이 나온 김에, 아키히로 오사카 리와 섬숭 쪽들과의 공통점
1. 문제가 뭔지를 모른다. 본질에 대한 개념상실과 무신경.
2. 이상한 논리와 궤변으로 명분을 만들고, 그걸 신봉한다.
- 난 이걸 바보들의 향연이라 표현하고 싶다.

지난 2008년 국민들이 한창 베이징 올림픽에 열광하고 있을 때 뒤로 더러운 짓 많이 했죠. 아마 이번 2012 런던올림픽 때도 모종의 일들을 뒤에서 진행시킬 건 뻔한데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겠습니다. 특히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