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9. 15:29

오늘의 점심메뉴, `돈코츠 카레우동`

한파를 뚫고 카레우동 먹으로 고, 고, 고~ 동네에 있는 카레집인데

그러고 보니까 여기 와본지도 꽤 오래 되었군요. 운영하시는 분이

바뀐것 같기도 한데 정확한 건 모르겠고, 실내는 그대로지만 메뉴

에는 변화가 있습니다. 일단 종류가 좀 줄어 간소화되었고, 가격은

당연히 예전보다 제법 올랐습니다.

전에는 소고기 카레우동이었는데 지금은 돈코츠로 바뀌었네요.

면발은 그대로 굵고 통통하면서 쫄깃한 맛입니다.

위에 올려진 조각난 도리토스(?) 같은 건 바삭한

맛을 담당하는 부재료.

이 맛에 먹는 카레우동, 장국과 절임양파 사이드에

놓고 한동안 우물우물 꼭꼭 씹어서 맛있게 먹는

돈코츠 카레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