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2. 21:58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수입식품 방사능 검출 3,200톤

지역별로는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9곳(아오모리, 군마, 이시카와, 후쿠이, 와카야마, 돗토리, 야마구치, 오이타, 미야자키)을 제외한 38개 지역 수입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사실상 일본 전역의 식품이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위성곤 의원은 지적했다.

방사능은 커피, 초콜릿, 비타민, 장류 등 다양한 수입 식품에서 확인된 가운데 2014년에는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이 아닌 에히메현 참돔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으며,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들어온 청상아리에서도 방사능이 각각 3.3Bq, 2.3Bq 검출됐다.

위 의원은 이에 대해 "식약처는 방사능이 검출되면 수입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어디까지나 샘플 조사이기 때문에 한계가 뚜렷하며, 일본 가공식품에서도 방사능 물질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일본산 가공식품 수입금지 등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가공식품에서 검출된 방사능, 커피·초콜릿·사탕까지

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가공식품은 건어물과 초콜릿, 로스팅 커피에 수산물 가공품까지 19종.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검사를 3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 부실 검사 우려 김익중 교수의 설명. 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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