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3. 15:56

리모델링을 끝내고 재개관한 도서관의 확바뀐 내부모습

`도서관의 날`이었던 어제는 구름이 많았지만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최고로 맑은 날입니다.

입구를 지나 도서관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

지하 1층인 여기가 예전엔 좀 침침했는데 밝고 화사하게 확

바뀌었습니다. 커피 자판기는 치워지고 없는지 안보이네요.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꽤 오랫동안 폐관했었는데 새로 지은 건물 같습니다.

1층 입구 근처에 있던 정수기가 이리로 옮겨졌고, 

이쪽 공간은 새로 생겼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메타버스 체험 상상놀이터

앞에 어두운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주로 갑니다(?)

가운데 있는 큰 스크린 메뉴. 두 개가 똑같습니다.

여기 입구 오른쪽에 자리한 로봇 코너 

3층에 있는 야외 휴게실

종합자료실. 전에는 미닫이 문이었는데 전체가

버튼식으로 바뀌었고, 작동도 힘차고 빠릅니다.

여기도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해운대 도서관에서 보던 신형 기계가 배치되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암호는 없음.

좁고 빽빽했던 서가의 폭이 훨씬 넓어지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아졌습니다.

반대편 열람공간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조명은 예전에도 밝았지만 전체적으로 더 산뜻해보입니다.

리모델링이 정말 잘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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