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6. 00:33

UFC 167, 조르주 생 피에르와 조니 헨드릭스의 흥미로운 대결

이번 GSP와 조니 헨드릭스의 웰터급 타이틀전은 긴장감보다는 흥미롭다고 생각됩니다. 응원하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 피에르라는 이름값을 보면 이길 것도 같지만 헨드릭스가 장착한 왼손 펀치가 의외로 강력한 무기로 보이는데다 유별나다는 느낌의 자신감도 있고, 어쨌든 도전자 조니 역시 여지껏 승승장구하며 가장 위협적이었던 카를로스 콘딧까지 꺽은지라 재밌게 볼 수 있는 경기가 기대됩니다.



시합에서 이긴 후 항상 챔피언 벨트를 두르는 시늉을 하는 걸 보며 굉장히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싶은가보다 여겼는데 내일 결판이 납니다. 또 내일 경기에는 라샤드 에반스와 차엘 소넨의 경기도 관심 경기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