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7. 12:12

정말 인덕이 없다니까.

윤창중은 입에 담을 필요조차 없을테고. 진영 전 복지부 장관의 사퇴에 이어

경제민주화 공약에 힘을 실어줬던 김종인씨의 탈당과 이상돈씨의 쓴소리.

 

이 분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비판을 할 생각은 없지만

현재의 상황은 딱 `토사구팽`에 다름 아니라고 본다.

 

그 연세에 너무 순진했던건지 선의로 믿었는지는 몰라도 믿을 걸 믿으셔야지.

내 눈에도 훤하게 빤히 보이는 걸 왜 못봤을꼬, 무슨 딜을 했었는지...

어쨌거나 현 상황과 사태에 일익을 담당했던 과오는 마음의 짐으로 남을듯.

 

 

원래 옳은 소리와 진심어린 충고는 귀에 쓴 법.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측근을

내치면 주위에는 간신 모리배들만 남아 사탕발림 아첨과 알랑방구 아부만

난무하겠지. 마치 지금처럼.. 그걸 바로 `환관정치`라고 그러지.

 

 

그렇게 인재들이 다 떠나고 나면 결국 이런 사람들만 남게되지. 이 사람은

망구 생각이 없는지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을 할 줄 모르는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