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6. 17:22

약수터 가는 숲속 선녀탕(?)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던 지난 8월 한달 동안

혹시 야밤중에 여기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들이 떠오르는

개울가 웅덩이 두 곳.

나무꾼은 아니지만 그 옛날 "나는 봤~다"로

전해지는 전래 민담이 갑자기 생각나며 선녀

옷을 훔치는 대목을 떠올리며 오후에 빨대로

프라페 빨면서 지나가는 숲속 트레킹 코스길.

이쪽으로도 길이 나 있는데 숲과 산길은 사방 팔방이죠.

가는 방향과 달라서 일단 요쪽 길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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