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4. 21:24

어느새 단풍으로 물든 숲속 약수터 가는 길

오늘 밤부터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데

그러고 나면 다음 주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여름에 울창했던 숲에 단풍이 지고 땅에는 낙엽이 제법 쌓였습니다.

확실히 비가 오려는지 날이 흐립니다.

 

 

작년부터 거의 2년 동안 1주일에 한 번씩

가다보니 어느덧 100번 정도 되어가는데

처음에는 가는 것조차 힘들고 물통을

짊어지고 오면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이젠 숲길을 뛰어갈 수도 있고, 물통 배낭을

메고도 가뿐하게 다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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