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5. 17:19
니가 더 우려스럽거든요.
2014. 12. 15. 17:19 in 세상사는 이야기
18살 밖에 안된 고등학생 애가 공공장소에 난입해서 황산 테러를 해도, 그걸 뒤에서 시킨 사람들이 있을 것임에도 단지 우려는 두 여성의 토크 콘서트라니 찌라시 드립도 안 먹히니 이때다 `종북 타령가`를 함 또 불러보자 이건가.
드라큘라 햇빛 무서워하는 거보다 더 무서운 단어가 있었으니 하지만 호들갑 떨 필요가 없는게 우리나라 수십 만의 군 장병들이 오늘도 집 떠나 타향에서 경계근무 서고 있고, 전국에서 근무하는 경찰들만 해도 그 수가 얼마겠으며 전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벌이는 배포와 없는 간첩도 만들어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국정원과 눈 시뻘겋게 뜬 공안 검찰의 서슬이 시퍼렇고 손가락만 까딱하면 달려들어 물어뜯을 개들이 주위에 많으면서 뭘 걱정?
얼마전 파문을 일으켰던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 한다는 메모처럼 문건 유출로 몰고 가는 시나리오 작품 만들고 있는가본데 본질은 어처구니 없는 심각한 국정 농단 사태를 어쩔~?? 청와대나 집안 단속도 못하면서 종북 타령은.. 앉아가지고. 꼬라지 자알~ 돌아간다. 요즘 새누리 안팎에서 최대의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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