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6. 14:58
오늘의 점심메뉴, 남한산성에서 닭녹두백숙
2016. 9. 26. 14:58 in 가장 행복한 식객
여기는 남한산성입니다. 날씨도 좋아서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이곳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는데 인조가 헤드
찧고, 피 철철 흘린 전설이 깃든 곳으로 등록되었나요.
주차장마다 만차라 주차장은 포기하고,
여기 녹두백숙 전문집에 들렀습니다.
닭 백숙이 나왔습니다. 녹두 백숙입니다.
5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닭다리에 부추 듬뿍 얹어서
닭죽도 같이 먹습니다. 닭은 따뜻한 성분이고,
녹두는 차가운 성분이라 둘이 합치면 훌륭한
보양식입니다. 와이리 맛있노.
뜰 앞에 큰 밤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밤송이가 벌어져 있고,
땅에도 작은 알밤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어 줍다보니 어느새
두 손에 한웅큼.
남한산성 한바쿠 돌면서 드라이브하고 빠져나갑니다. 잇힝~
'가장 행복한 식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점심메뉴. 돼지보쌈과 만두육개장, 그리고 녹두전 (0) | 2016.10.12 |
---|---|
오늘의 점심메뉴, 순두부찌개 정식 (0) | 2016.10.11 |
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야식으로 라면 (0) | 2016.10.07 |
야채 볶고, 따뜻한 카레덮밥 (0) | 2016.10.04 |
오늘 야식은 라면에 스팸과 계란반숙 조합으로 (0) | 2016.09.23 |
모처럼 더운 날씨 오후에 아이스 바 (0) | 2016.09.23 |
단호박 된장국과 잔멸치 볶음 (0) | 2016.09.20 |
커피필터 여과지 (0) | 2016.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