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9. 16:12

땅에 심으면 꽃이 피는 `연필`

일본의 한 문구사가 개발한 이 연필은 연필 끝자락에 코스모스, 클로버, 연꽃 등의 씨앗을 넣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나무인 연필은 썩어 땅에 거름이 되고 연필이 심어진 자리에는 꽃이 피어나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토마토로 자라나는 몽당연필

“매년 150억 개의 연필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중 300만 개의 연필이 미국에서 만들어진다. 그 수많은 연필들은 몽당연필이 되어 버려지고 있다.”

몽당연필들을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연필이 개발되었습니다. 덴마크의 한 회사에서는 다 쓰고 난 뒤 심을 수 있는 연필로, 채소나 허브, 꽃으로 자라나는 연필에는 보통 지우개가 달리는 곳인 연필 가장 뒷부분에, 씨앗들과 토탄을 섞은 것을 담은 생분해성 캡슐이 달려있습니다.

이 캡슐이 녹으면, 그 안의 씨앗들이 식물로 자라는 겁니다. 이 연필이 자라날 수 있는 식물은 토마토, 라벤더, 바질, 해바라기, 피망 등 총 14가지. 기왕이면 먹을 수 있는 걸로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