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0. 14:42

10월 9일 밤 8:30 달 충돌실험

월 19일 발사된 그거. 달에 물 있나 알아본다는데...
달 좀 가만히 내버려두면 안될까.

 처음 발사했을 때 뭐하러 쐈냐니까 잘 안갈케줘서 혹시 핵미사일 쏜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들게했던 나사(NASA). 이미 10여년 전에 달에 물이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 며칠 전 인도가 달에 물 있다고 하니까 이례적으로 초스피드로 맞장구치면서 안그래도 달에 물 있는지 확인하려고 쐈다고 둘러대고 있구만.

 지금 목성이 비정상적으로 유난히 밝아 하늘에서 독보적으로 빛나고 있는게 눈으로도 확인되고, 그 위성들 중 하나가 깨져서 궤도 이탈까정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 연합의 언저리 뉴스도 나온바 이 시점에 이걸 달로 보낸 진짜 목적은 뭐임?

먼저 로켓을 한 번 쏴 주고, 이어 위성의 모선까지 총 2번에 걸쳐 충돌 실험을 하는데, 자세한 과정은 아래 이미지에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의아한 게 고작 달에 있는 물 찾는다고 이런 식으로 충돌까지 한다는게 좀 이해가 잘 안되는게 사실이다. 여태까지 탐사선 보낸 기술과 노하우는 다 뭐하고 멀쩡히 잘 있는 달에다가... 그리고, 달에 물이 있으면 있는거지 그게 이렇게까지 할만큼 중요한가.

충돌 하는 시각이 우리 시간으로 밤 8시 30분인데, 이때는 달이 지평선 가까이에 있어 아무래도 관측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이 시간엔 달 없심, 헬~

충돌 순간은 대~충 뭐 이렇게 되리라고 보는데, 혹시 달에 외계인이 주둔해 있으면 자기들 공격하는 줄 알고 열받아 반격하는 거 아닐까 하는 별 시덥지 않은 생각도 해본다. 거기 뭐가 있다고 자꾸 그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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