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3. 10:39

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오늘 아침 길거리 풍경

2003년 태풍 매미를 생각나게한 위력적인

바람이 지난 밤에 몰아치고 날이 밝은 후

아침에 길을 지나가는데 쓰러진 나무가

반대편에서 보니 뿌리째 뽑힌 나무를 눈으로 봅니다.

아침부터 뭔가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용선생 앞에 물탱크 투하.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가을도 아닌데 낙엽이 수북이

축축하게 젖어서 땅바닥에 들러붙었시유

태풍은 지나갔는데 바람은 여전히 많이 불고 있는

오늘 아침 해운대 장산터널쪽 교통 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