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대단하신 분. .

말 그대로 `무대뽀`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인사인데 아무리 상식마저 무너진 세상이라지만 장모가 십원짜리 한 장 피해준 적이 없다, 검사들 룸살롱에서 양주 처마시고도 99만원 짜리 세트로 끊어서 불기소, 마누라의 막장 드라마를 능가하는 남자들 커넥션 게이트 외 기타 등등 등등. .

분명히 사실로 밝혀지면 사과하겠다고 말까지 해놓고,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으면서 입장을 묻는 물음에 "사적인 문제다, 나와는 상관없다, 처가 문제와 무관하다, 난 아무 문제없다" ??? 이건 그냥 멧돼지인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기름칠 잔뜩 칠한 기름 맷돼지 `유저`였군.

언론이야 이미 기울대로 기울어졌으니 기대를 안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병신이고, 릴레이 특종을 이어가고 있는 열린공감TV 어제 방영분 SBS 전 아나운서 김X수와 김건희의 관계 보도에 이어 오늘도 삼성과의 의혹에 대해 공개를 한다니 앞으로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과 코바나 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하고도 자연스레 이어지게 될 모양입니다.

뿐만 아니라 도리도리 본인 문제도 사안 하나하나가 엄청난데 이런 자가 후안무치하게시리 대통령을 하겠다고 후보로 나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걸 넘어 상당히 분노스러운데 당장 잡아가서 조사부터 해야하는 거 아닌가, 아참 상식이 무너졌다고 했지. . 전략도 없고, 싸울줄도 모르는 민주당도 좀 대단하긴 하다, 그 176석이나 가지고도. . 몇 석 없는 열린민주당이 대신 모든 걸 하고 있으니.

열린공감TV 방송 내용은 1시간 30분 분량이라 좀 긴데 아래 송작가TV `대나무숲`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대나무숲. . 진짜 최은순 김건희 모녀를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놀라움의 연속이고, 나라를 뒤집었던 최순실 게이트도 이거에 비하면 별 거 아니었네!?!! 표창장 한 장을 빌미로 그 난리를 쳤으면 이건 나라를 뒤엎었다 메쳤다 둘러메치기를 한 열댓 번은 해야. . 최은순 게이트.

성인 잔혹 동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