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4. 22:12

새로 구입한 블루투쓰 무선 이어폰

한 15년 전에 네트워크관리사 자격증 시험칠때 블루투쓰 실컷 공부하고선

정작 시험칠 때 답을 못 적고, 나중에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했었죠 ㅋ ^^

예전에 북유럽 어디 덴마크 왕인가 이빨이 푸른색으로 보여 이런 별명이

붙었다는데 우쨌길래 이가 퍼렇게 보일 수 있는지.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랬다는 전설의 홈타운.

이전까지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해왔는데 아무리 잘써도 2~3년 지나면

꼭 한쪽 소리가 안 들리거나 이어폰 연결 단자쪽 접촉에 문제가 생기는

때가 찾아오고야마는 물건이었죠.

그래도 마지막으로 써온 제품은 5년 이상 줄곧 끼고 다녔는데

아직까지 양쪽 음질은 쌩쌩합니다만 이렇게 피복이 끊어지고,

결국 단자 접촉까지 시원찮아졌습니다.

그래서 새로 이어폰을 구입하면서 이번엔 무선을 선택했는데

줄 이어폰을 사던 5년 전만 해도 꽤 비쌌던 가격이 이젠 많이

저렴해졌네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 이어폰 케이스가 작아

바지 주머니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근데, 충전 케이블이 아주 짧군요 ㅡ.ㅡ ㅎㅎ

스마트폰에 이어폰 앱도 깔고,

잠시 사용법 숙지하는 시간을.

보관함 채로 가지고 다니면서 써도 좋겠습니다.

케이스와 이어폰에 LED가 있어 색깔별로 작동

기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걸어다니는데 줄이 없어 한결 편합니다.

작동이 잘 되고 음질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