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끝내는 조선의 붕당정치

학창시절에 결코 안 외워지며 골치아팠던 당파의 분류와

흐름이 단 10분 만에 정리가 되며 깨끗하게 이해갑니다.

'무오야? 우리 증조할아버지를 욕해?', 무오사화(1498, 연산군)

'우리 엄마의 원수를 갚자!', 갑자사화(1504, 연산군)

조광조가 주초위왕(走肖爲王), 기묘하게 죽는 기묘사화(1519, 중종) 

소윤(윤원형)이 신나서 대윤(윤임)을 '을싸!'하고 죽이는 을사사화(1545, 명종)

이렇게 당하고도 4전 5기로 일어난 사림에서 붕당이 시작. 가해자 훈구는 몰락하는 역사의 아이러니.

 

동인에서 남인과 북인으로 갈라지고 북인은 광해군과 함께 사요나라~

이후 서인과 남인이 서로 엎치락 덮치락하는 소위 환국정치 오락가락.

기해환국(1차 예송논쟁), 갑술환국(2차 예송논쟁), 경신환국(남인축출),

기사환국(송시열 사약 원샷), 갑술환국(장희빈 사약 더블샷)

기갑경기갑, 서남서남서. 이후 서인이 기득권 장악 후 노론과 소론으로.

노론은 강경 매파(안동 김씨, 풍양 조씨), 소론은 온건 비둘기파의 행보.

노론에서도 사도세자의 죽음에 강경한 벽파와 동정론 시파로 나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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