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3. 14:48

추석연휴 끝나고 나면 - 2

경기순환 평균 12년 주기를 거쳐 또다시 밀려오는 경기침체와 경제환란 공포.

경제학자들을 비롯해 사람들은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만 실상 이건 누군가들이

만들어놓은 덫이자 사회를 옭아매는 수단. 한창 돈을 풀어 유동성으로 경기가

좋을 때 흥청망청 빚을 지게한 후 살찌워 잡아먹듯이 일시에 시중의 자금을

빨아들여 회수하면 많은 이들이 불황에서 허우적거리는 동안 그들은 세상을

자기들 입맛대로 좌지우지. 전세계적으로 들어먹히는 자본의 드라큘라 짓.

이번엔 특징이 고소득 전문직들의 파산이 폭증하는 양상입니다.

법인기업 파산으로 줄도산 역대 최다.

은행과 금융권은 자선사업가들이 아니며 결코 고객이나 국민들 편도 아닐뿐더러

너무나도 영리해서 손해볼 짓은 하지 않고,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지들만큼은

빠져나갈 궁리를 다 해놓겠죠? 50년 만기 대출이 말이 안되는 이유. 빌린 돈보다

더 많은 이자를 내야하는 배보다 배꼽이 큰 모순. 어떤 경우에도 빚은 최대한 빨리

갚는게 제일이고, 그보다 더 최선은 아예 빚을 지지 않는 것. 부자가 되는 첩경.

버스, 지하철, 전기, 가스비 등 공공요금부터

유제품, 빵, 과자, 술까지 줄줄이 인상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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