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4. 00:05

오늘의 역사, 993년 서희가 거란 1차 침략에 외교담판으로 맞서 강동 6주 확보

거란의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1차 침략했을 무렵 서희는 조정의 항복 논의를 반대하며 외교로 담판을 시도.

소손녕, "우리는 고구려의 후예다. 고려가 고구려의 영토를 많이 차지하고 있으니 내놔라." ??

서희, "우리가 고구려의 후예다. 그렇게 치면 너희 수도도 우리 영토이다."

소손녕, "같은 고구려 후예끼리 친하게 지내자."

서희, "여진족이 막고 있어서 힘들다."

소손녕, "육지로 통교할 수 있도록 땅을 떼어주마."

거란 성종이 40만 대군을 끌고온 2차 침략에는 양규 장군과 김숙흥 등이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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