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1. 08:18

사과를 해야할 사람이 사과를 받다니 어이없고 황당해서

대변인답게 큰~ ~ 거 하나 싸질르고, 짐도 못 챙긴채 부리나케 도망쳐서 연락을 두절한 것 자체가 이미 혐의를 시인한 거고 거기다 청와대에서 급히 사과문까지 발표했으니 게임 끝나거 아니겠나. 쉴드치고 옹호질했던 인간들은 이제 2차 궤변으로 어떤 말장난의 공식을 들고 나올까. 뉴욕에서의 행적도 도마에 오르고 있구만.

박근혜는 사과를 받기보다는 오히려 사과를 해야할 입장이다. 대통령이 성추행을 당한 것도 아닌데 왜 청와대가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는지 모르겠네. 그러니 `셀프 애플`이라는 말을 듣는거지. 임명을 받은 사람이 저렇게 큰 사고를 쳤으니 임명을 한 사람과 추천한 사람 모두에게 일정 정도의 책임이 있는 것은 자명한 이치. 어떻게 된게 저 부류들은 하나같이 죄다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몰라. 낯짝의 두께들이 진심 남달라. 이런 식으로 부메랑이 날라와 뒷통수를 갈길줄은 몰랐겠지.

 

그러니까 요로코롬 씨부렁거렸다 이거 아냐.
생긴대로 논다더니 꼴깞 제대로 하는군.

의병? 의병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의병은 곽재우
장군같은 분이 의병이지. 쌩뚱맞게 의병드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