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6. 22:28

심상찮은 알뜰폰 돌풍. . . 단말기까지 자급으로 수급문제 해소.

제조사 · 유통업체 전용폰 수급논의 착수, 내년초 5~7종 출시 계획

알뜰폰 업계가 폭넓은 제휴로 유통망을 크게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는 단말기 공동조달에 나섰다. 국내 알뜰폰업계는 유통망, 본인확인문제에 이어, 단말기 수급 등 굵직한 문제를 차례로 해결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12702010631747004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KMVNO협회, 회장 김홍철)는 26일 알뜰폰 사업자, 국내외 제조사, 유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자급단말기 공동조달 설명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MVNO협회 소속의 MVNO(알뜰폰) 통신사업자 16개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비츠모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중소기업제조사 8개사와 인터파크, 홈플러스 등 유통사 2개사 등 모두 26개의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설명회 개최 이후 KMVNO협회는 설명회 참여사업자들의 의향 조사를 실시해 오는 12월부터 제조사들과의 공동조달을 위한협의가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내년 상반기중에는 실질적인 자급단말 공동 조달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KVMNO 협회는 향후 "자급제 단말기 공동조달 추진을 통해 알뜰통신사업자의단말기 조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가격으로 단말기의 공급을 확대함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혀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12617230598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