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두 가지 성분이 대치하고 있는 형국으로 이런 유형을 `양기성상격`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목화가 반반으로 이루어져 나무에 불이 붙어 빛난다. 능력 발휘와 그로 인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성도 있으며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초년에도 성과와 성취가 보이지만 중년으로 가면서 운의 방향이 달라지면 수축국면으로 들어가는 것도 역시 급속하게 진행된다. 이런 사주는 좋을 때에는 발복이 트이지만 그렇지 못한 반대의 경우에도 안 좋아지는 속도가 빠르다.
비슷하게 화토 두 세력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시 화세가 매우 강하고, 건조하여 조열함도 심하다. 초년에는 조후에서 균형이 맞아 괜찮았는데 임인 대운에서 수화가 충돌하는 정도가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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