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 07:39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팀과 경기일정 및 대진표

16강전에서는 연장전에 골이 터지는 극적인 순간들이 연출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스위스 경기에서도 독일 알제리처럼 끝에 점수가 났는데 연장 후반 막판 스위스 공격수의 슛이 골대 맞고 튀어 나와서 다시 그 선수의 무릎에 맞고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비켜나간게 너무 아까움. 60년 만에 8강 진출을 노린 스위스에겐 천추의 한으로 남는 순간.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역시 연장전에 벨기에가 연장 전반에 먼저 2골을 넣고, 연장 후반에 미국이 1골을 넣고 힘을 내 따라갔지만 역부족이었음. 그래도 저력을 보여준 U.S.A 제일 재밌었던 경기. 미국 골키퍼 하워드 선수 한 경기 12개 세이브 선방.

 

 

이번 월드컵의 특징이 있다면 먼저 유럽 강호들의 16강 탈락, 그에 반해 남미팀들의 강세, 많이 터지는 골과 그 덕분에 각팀 골키퍼들이 공을 잡거나 처리하는데 애를 먹는 상황에서도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는 골키퍼들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16강전부터 연장전에 승부차기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그외 일부지만 심판이 경기 도중에 방해가 되며 본의 아니게 수비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음. 또, 팬티 노출하는 선수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