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가 조금 넘어서 자려고 했더니 어느샌가 방 안으로 비쳐 들어온 밝은 달빛.
사진은 잘 안나와서 어두운데 실제는 사진보다 상당히 밝았습니다. 7월의 수퍼문.
그래서 밖을 향해 하늘을 올려다보니 맑은 하늘에 띵그런 보름달이 너무 밝습니다.
거의 수퍼 문급의 크기에 선명하기까지. 클릭하면 큰 사진 나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 달빛에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인데 그러고 보면 옛말에
`형설지공`이 있었으니 달빛으로 책을 읽어 공부한다는 사자성어는 없나~?
요즘에 스마트폰의 불빛에 비춰 책을 읽는다를 사자성어로 만들 수 있을까..
그냥 스탠드 켜고서 책 읽는게 속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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