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1. 12:53

영화인 단식에 이어 연극인들도 "세월호 특별법 제대로"

"40일 가까이 단식을 하며 죽음의 경계에 다다른 유족을 생각하니 더 이상 머뭇거릴 수가 없었다"며 "살릴 수 있는 사람을 더 이상 죽게 할 수는 없다"고 호소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현 정권 말기는 죽음과 눈물의 질곡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는 쌍용차, 용산, 천안함, 강정과 밀양에서 이어진다"며 "우리 연극은들은 이제 극장이 아닌 광장으로 나와 진실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연극인들은 이날부터 릴레이 동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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