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9. 14:05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들

봄으로 가는 동안 계절은 환절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때 감기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기관지가 안좋은 사람들이 고생을 합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감귤류와 브로콜리, 무, 토마토, 고등어 등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첫 번째 귤, 오렌지, 유자와 같은 감귤류에는 비타민을 비롯해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여러 성분을 들어 있다.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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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소개됐다. 또한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을 도우며,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 존재하므로 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비타민C는 겨울철 추위를 견딜 수 있게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감귤류 과일의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하고 속 쓰림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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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제거해 주는 기능을 한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카-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폐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세 번째 무 역시 기관지 건강에 중요한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씨를 볶아서 가루로 먹으면 기침을 잠재워주고 무즙에 꿀을 넣어 먹으면 가래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무의 따뜻한 성질은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무를 비롯 인삼, 도라지, 더덕 등도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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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포함되어 폐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 성분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한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며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마지막으로 생선.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어, 심장질환 예방에 좋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했다. 고등어를 비롯한 등푸른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호르몬인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는데, 이는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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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산 된장 고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