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2. 16:32

메르스 국민안심병원 명단 '87곳' 대한병원협회·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공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2개 상급종합병원, 61개 종합병원, 4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 이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15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이 병원중에는 메르스환자를 치료하는 치료병원이나 의심환자를 치료하는 노출자진료병원도 일부 포함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도 신청하는 병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차 신청을 접수받아 다음주에 추가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메르스치료 병원, 노출자진료 병원은 철저히 격리된 음압격리실에서 메르스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이며, 이들 병원들이 호흡기질환자의 진료 전과정을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스 안심병원 명단 1차.hwp

대한병원협회 ☞ http://ww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