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 12:59

커피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2011년에 한동안 편의점에서 카페 못지 않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1,000원~1,200원의 싼 가격에 많이 즐긴 적이 있어 딱 아래 말에 많이 동의합니다. 그리고 디플레이션은 바로 커피로부터 시작할 조짐마저 보이는건 아닌지.

한 편의점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커피가 주목받는 것은 앉아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커피 자체만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커피 전문점의 가격을 불합리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페가 조용하면 좋은데 사람들이 많을땐 당연하지만 소란스럽기도 해서 커피를 주문해 가지고 조용한 곳으로 가서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때 같이 마십니다. 커피는 바로 그럴때 가장 어울리는 음료입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 일부 편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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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원두커피는 기존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 품질 면에서도 손색이 없고, 수만개 편의점이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커피 시장을 고가·최고급 커피 전문점과 함께 곧 양분할 것. 편의점별 1,000원~1,500원대 가격에 56~76% 매출 급증.

편의점 원두커피의 품질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편의점 업계의 이 같은 '원두커피 공략'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비슷비슷한 3천~4천원 가격대(아메리카노 기준)의 커피전문점 중심이었던 국내 원두커피 시장이 `고가 최상급 커피 전문점` VS. `1천원대 테이크아웃 전문 편의점 · 커피 전문점`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편의점 원두커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커피 전문점에서는 4천원대 이상의 부담스러운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원두커피를 편의점에서는 30~50% 싼값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불황에도 커피전문점 원두커피 값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향의 원두커피를 합리적 가격으로 편의점에서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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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연내 400개 세븐카페 추가. 일본에서는 스타벅스 판매량 추월

기사원문 -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