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7. 23:55

주한미군, 6년간 16차례 탄저균 반입. "올해 처음" 주장은 '거짓'

2009∼2014 용산기지서 15차례 · 올 4월 오산기지서 한 차례
올 4월 오산기지에 페스트균 반입 사실도 처음으로 드러나

주한미군이 지난 4월 오산기지로 `탄저균` 샘플을 반입한 것 외에도 과거 15차례나 미국 측으로부터 탄저균 샘플을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올해 사균화된 `탄저균` 샘플이 한국에 반입됐을 때 `페스트균` 검사용 샘플이 함께 들어온 사실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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