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운 곳에 있는 반여도서관
이전부터 반여도서관을 한 번 방문해야겠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작년 가을부터 도서관을 개방했던 집 근처 초등학교에서 책을 계속 빌려서 보고 있었는데 신간을 비롯해서 읽을 책이 꽤 되더군요. 그런데, 이번 여름 방학 동안에는 학교에 공사를 하는 관계로 도서관을 개방하지 않네요. 그래서, 이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 있는 여기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도서관으로 들어오는 1층 입구는 폭이 좀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좁게 보이면서 긴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1층에 있는 제 1자료실. 이번에 빌릴 책은 이 곳에 있었습니다. 들어가 보죠.
들어와 보니까 책들은 참 많은데 공간이 좁아서 약간 답답한 느낌도 없잖아 있군요. 그치만 책이 많아 좋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또 제 2자료실이 있는데 여기도 책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반대쪽에 있는 디지털 자료실. PC들이 배치되어 있는 걸로 봐서 인터넷 서핑이 되는가 봅니다. 당연히 사람들이 많군요.
열람실과 휴게실. 조용히 공부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지하에는 시청각실도 위치하고 있네요. 그냥 책 빌리러 온 터라 딱히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올때 한 번 들어가 봐야겠군요. 그리고.. 반대쪽엔 매점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과 함께 있는 이 도서관의 대빵이 계시는 사무실.
대출 신청서를 작성하고 처음으로 빌려온 책은 댄 브라운(Dan Brown) 소설 '디셉션 포인트(Deception Point)'. 지금 읽고 있는데 재미있습니다. 저자 특유의 서스펜스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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