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6. 13:11

외교는 중국에, 스포츠는 대한민국에 치이는 일본


중국의 초강경 외교에 쪽국 '깨갱'...
대한민국 낭자군의 불타는 투지에 OTL

니뽕의 싸구려 자존심에 큰 충격과 상처를 입히는 일이 요 며칠 사이에 연달아 일어났다. 이미 중국의 예상을 뛰어 넘은 신속한 초강경 외교적 조치에 당혹한 일본 정부가 꼬리를 내린 가운데 여전히 사과와 보상 문제로 첨예한 대립을 이어 나가고, 일본 국내에서는 엄청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확실하게 찬물에다 고춧가루까지 뿌려준 상황이 오늘 아침에 일어났다.

FIFA에서 주관하는 국제 축구대회 사상 최초로 남녀 통틀어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의 불타는 투지가 놀랍고, 어린 선수들이 너무나도 훌륭한 일을 해냈다. 우리 선수가 득점왕에까지 오르며 무엇보다 북한을 누르고 올라온 일본은 꺽고 이루어낸 쾌거라는데 3배의 가치가 있는 일이다.


쪽국 표현대로라면 중국의 외교력과 우리의 투지에 완전 관광당했음. 그런데, 우리나가 같으면 과연 중국처럼 외교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어렵다고 본다. 유명환 같은 인간이 수장으로 있으면서 딸래미나 특채시키는 조직에 희망이나 미래가 있을 것 같지 않고, 특히 "일본 관광객 감소하니 독도 문제는 그냥 조용히 하자"는 김무생이 같은 인간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