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열기가 느껴지는 오후에 밀면 한 그릇 먹기 좋습니다.

여름에 부산하면 밀면이고, 밀면하면 가야 밀면입니다.

얼음 육수에 겨자와 식초를 듬뿍. 편육이 안 보이길래,

고기가 없나 하고 보니 작게 잘려진 조각 예닐곱개가

밑에 깔려 있네요, 좋았어.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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